인하대·인천대·한국공학대 학생 130명 참여
지난 19일 인하대에서 GTEP 권역별 집체교육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성사업 집체교육을 개최했다.

인하대는 지난 19일 인하대·인천대·한국공학대 학생 130명이 참여해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의 첫걸음인 권역별 집체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하대·인천대·한국공학대 학생 130명이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상사업 권역별 집체교육을 진행 중이다.(사진제공 인하대)
인하대·인천대·한국공학대 학생 130명이 지역특화무역전문가 양상사업 권역별 집체교육을 진행 중이다.(사진제공 인하대)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업계 요구에 부응하는 해외 지역특화 무역인재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하대는 이 사업에 7회 연속 선정되어 2026년까지 3년간 산·관·학 융합형 무역실무 와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케팅, 전자상거래 이론, 수출입 시뮬레이션 등을 포함한 30시간의 기본교육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이번 집체교육은 인하대학교 GTEP 사업단이 이번 교육을 주관하했으며 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과 협력해 GTEP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및 교육, 실습을 진행했다.

김웅희 인하대학교 GTEP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이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수출업체 인력의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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