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가천대학교는 인천 연수구에 소재한 메디컬캠퍼스가 ‘2023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 표창은 청소년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표창을 수여하는 사업으로, 가천대는 2018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으며 2021년에 재선정돼 3년 인증을 받았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가 지난해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기관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제공 가천대)
가천대 메디컬캠퍼스가 지난해 진로탐색활동 협력 유공기관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제공 가천대)

이번 수상은 교육부 진로체험 지원사이트 ‘꿈길’에 연계한 진로체험실적을 바탕으로 해마다 중고등학생 2000여명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기부를 진행한 실적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에는 의대·약대·간호대학·보건과학대학이 있으며, 가천대 길병원과 뇌과학연구원, 이길여 암당뇨연구원이 진로체험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미래 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진로체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은 “교수와 조교, 멘토로 활약한 재학생들, 참여 중고교 학생들과 교사 덕분에 표창을 받았다”며 “중고교 학생들이 진로 체험 활동으로 학과와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더 노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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