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조상범 회장)는 17일 신지연 닥터스피부과 원장이 2024년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1호(인천 아너 177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기부금 1억원을 약정했다.
가입식은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열렸다. 신 원장의 가족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신 원장은 시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장학사업을 하는 시아버지를 본받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신 원장의 기부금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신지연 닥터스피부과의원 원장은 “기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기부이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것이 기부인 것 같다”며 “오늘 이 마음가짐을 갖고, 앞으로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신 원장의 기부가 가족의 사랑과 지원 덕분인 것 같다.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따뜻한 온기로 인천 지역사회에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현재 177호까지 가입돼 있다. 기부 문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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