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2시 28분께 발생, 인명 피해 없어
소방당국, 인력 160명과 장비 54대 동원 진압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 남동공단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 30여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는 18일 오전 2시 28분께 남동구 고잔동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오전 7시 7분께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2시 28분께 인천 남동공단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18일 오전 2시 28분께 인천 남동공단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당시 공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해당 공장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접 공장 일부가 연소됐으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과 연소 확대 저지를 진행하며 진화했다.

인력 160명과 장비 54대가 출동했으며, 4시간 30여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없으며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작업 준비 중 1층 휴게실 냉장고 뒤편에서 불꽃을 발견하고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들었으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18일 오전 2시 28분께 인천 남동공단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18일 오전 2시 28분께 인천 남동공단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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