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 지역과 부천 중·상동 지역을 이어주는 37번 버스노선이 신설돼, 올 7월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인접한 부천지역으로 연결해주는 대중교통 노선이 없었던 삼산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신설된 37번 버스는 삼산 농산물도매시장을 기점으로 △미래타운 5단지 △삼산주공 △서해그랑블 △영상문화단지 △부천 현대백화점 △넘말사거리를 거쳐 송내역을 종점으로 운행되며, 운행 간격은 10분에서 12분이고 총 운행거리는 16.4㎞이다.

부평구 교통행정과는 “이번 버스 신설을 위해 건설교통부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계속적인 민원을 제출해 성과가 있었다”며 “운행 개시까지 필요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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