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경제청·KBSI 업무협약
바이오·메디컬 분야 연구역량 기대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의 수도권통합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인천시·KBSI와 수도권통합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양성광 KBSI 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 등이 한국기초과학연구원 수도권통합센터 건립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성광 KBSI 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 등이 한국기초과학연구원 수도권통합센터 건립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 양성광 KBSI 원장 등이 참석했다.

KBSI 수도권통합센터는 서울, 서울서부, 춘천 지역센터를 통합해 송도국제도시에 새롭게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연구 인프라 집적화를 목표로 한다.

총 건립비는 457억원으로 국비 40%, 지방비 50%, 민간 10% 등 재원으로 충당한다. 올해 설계해 2026년 준공 목표로 송도 4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KBSI 수도권통합센터 송도 건립 사업은 지난 2020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어 2020년 설계비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를 통과하며 본격화됐다.

2030년까지 구축할 인천형 바이오혁신 클러스터 조성도.(사진제공 인천시)
2030년까지 구축할 인천형 바이오혁신 클러스터 조성도.(사진제공 인천시)

KBSI는 기초과학 연구시설과 분석과학기술 관련 연구개발 등을 수행하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대형 연구 인프라 중심의 중장기 분석 과학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1988년 설립됐으며, 본원은 대전에 있다.

인천경제청은 KBSI가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하면 원천기술 분야 연구를 위한 장비를 확충하고,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기업과 기관 유치를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수도권통합센터가 건립되면 KBSI가 보유한 약 500억원 규모로 첨단 연구장비가 들어설 예정이다. KBSI는 이같은 장비들을 활용해 인천시 내 기업·대학과 공동연구와 산학연 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수도권통합센터 유치가 인천시 공공 연구기반 강화와 바이오‧메디컬 분야 연구역량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인천을 ‘초격차 바이오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챗GPT4.0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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