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종선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지역 내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국가 동물보호 정보시스템을 보면, 반려동물 등록 수는 2022년 약 320만마리에서 2023년 11월 기준 약 340만마리로 증가했다. 강화군 역시 동물 등록 수가 2022년 약 4700마리에서 2023년 11월 기준 약 5300마리로 약 13% 늘었다.

이에 군은 반려동물의 더 나은 삶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강화군은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펫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책 시 목줄 착용, 배변 수거, 동물 등록 등을 주기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유실·유기 동물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도 줄이기 위해, 강화군은 유기동물 보호소를 운영해 새 주인을 찾아준다. 입양률 향상을 위해 입양비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이로 인해 입양률을 2022년 27.5%에서 2023년 30.8%로 끌어올렸다.

또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실시해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방지하고 있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사업도 추진 중이며, 이는 임신을 방지하고 동물 등록으로 사육견의 행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들개 출몰로 인한 군민 안전을 위해 전문 포획 업체와 계약을 맺고, 들개를 포획하고 있다. 2022년에는 35마리, 2023년에는 총 131마리를 포획했다.

군 관계자는 “동물보호를 위해 군에서 노력하고 있으나, 유기 동물이나 길고양이 등에 대한 주민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동물보호법이 강화되는 가운데,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공존을 위해 펫티켓 준수와 반려동물로 인한 피해 방지가 필수적이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챗GPT4.0을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