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날, 인천시 서구 가좌4동 산198번지에 있는 '여우재 텃밭'에서 남동구 만수동에 사는 부부가 파종에 앞서 지난해 심은 쪽파를 뽑고 있다.

부부는 밭을 갈아 상추와 쑥갓, 부추 등을 파종하고 감자도 심을 계획이라고 했다. 부부 뒤편 저멀리에서 인천도시농업네트워쿠 회원들의 자녀들이 흙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한가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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