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북부 고객 편의성 확대 위해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전무수) 검단지점이 오는 3월 개소한다.

인천신보는 인천 서구 검단지역을 포함한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한 검단지점의 개소를 오는 3월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신용보증재단.

검단지점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사거리역 2번 출구 인근 유영빌딩(완정로147) 2층에 문을 열 예정이다.

기존 서인천지점이 위치한 심곡동과 청라동 소재 고객들에 비해 먼 거리로 재단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서북부 지역 고객들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단지점은 전무수 이사장의 2024년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앞으로 재단 지점들이 대출지원 뿐 아니라 경영애로 상담, 창업 정보 공유 등 종합지원 기관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하는 ‘소상공인 희망드림 카페’의 첫 시범 운영 지점이기도 하다.

전 이사장은 “검단지점은 미래발전종합계획에 맞는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3년부터 준비한 사업으로, 마침 이번 검단구 신설 등 인천의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개소할 수 있어 더 기쁘다”며 “검단지점은 기존 재단 업무는 물론, 서북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지원과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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