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FTA 전문가 활동...장관급 대우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정인교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산업부는 기존 통상교섭본부장이었던 안덕근 신임 산업부 장관이 지난 4일 공식 취임하면서 후임자로 정인교 교수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정인교 신임 통상교섭본부장.
정인교 신임 통상교섭본부장.

전략물자관리원 원장 겸 국민경제자문회의 경제안보 분과장인 정 교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자유무역협정 정책을 연구하는 등 약 30년 간 FTA·국제통상 정책·경제안보 정책을 연구했다. 아울러 주요 FTA 협상에도 참여한 바 있다.

통상교섭본부장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의 장이다. 차관급이지만 대외적으로는 통상장관으로 대우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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