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 문경복 옹진군수 등 인사 참석
배준영 "주민 의견 반영해 적극적 의정 펼칠 것"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중구와 강화군, 옹진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배 의원은 지난 4일 강화군 지역 사무실에서 강화군 의정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6일엔 중문화회관에서 중구 내륙지역과 옹진군 주민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그 뒤 7일엔 중구청 제2청사에서 영종국제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6일 배준영 옹진군 의정보고회.(사진제공 의원실)
6일 배준영 옹진군 의정보고회.(사진제공 의원실)

해당 기간동안 김정헌 중구청장과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각 지역의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회와 중구, 강화군, 옹진군의회 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의정보고회에 참석했다.

4일 배 의원은 강화군 주요 사안에 대해 성과를 소개하고 주민들과 일일이 면담을 진행했다.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6일 진행한 중구 내륙지역과 옹진군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정보고회엔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배 의원은 ▲내항 8부두 개방과 동인천역사 재개발 확정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원도심 주차장 확충 ▲인천 최초 상권르네상스 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백령공항 건설과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2배 인상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60% 인상 ▲북도면 지방상수도 구축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등 옹진군 사업을 설명했다.

끝으로 7일 열린 영종 지역 의정보고회에 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배 의원은 ▲서부권 광역소각장 재검토 ▲영종, 인천대교 통행료 무료화 ▲공항철도·서울9호선 직결 ▲GTX-D Y자 노선 신설 ▲초·중·고 학교 4개 신설 ▲공항철도·버스 통합환승 할인 ▲영종~강남 광역급행버스 신설 ▲영종 종합병원 건설 등 주요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배 의원은 “그동안 지역 사업뿐만 아니라 유류세 인하와 근로장려금 대상과 금액 확대 등 여러 정책을 추진했다”며 “이번 의정보고회 기간 동안 청취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인천 지역구 13개 중 유일하게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당선됐다.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며, 인천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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