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인천투데이=이재희 기자│윤도영 전 인천시 자치행정과장이 강화군 제39대 부군수에 부임했다.

강화군은 신임 윤도영 부군수가 5일 유천호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도영 강화군 부군수 임용장 수여식.(사진제공 강화군)
윤도영 강화군 부군수 임용장 수여식.(사진제공 강화군)

윤도영 부군수는 인천 미추홀구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인천시 감사관과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 기획조정실 교육협력담당관 등을 거쳐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시 시민안전본부 사회재난과장과 재정기획관 재정관리담당관을 역임했으며, 취임 직전에 시 행정국 자치행정과장으로 일했다.

윤 부군수는 인천 서비스산업 유치와 교육협력담당, 재정담당을 거치며 역량을 쌓아온 만큼, 실무능력과 기획력을 모두 겸비한 행정가로 꼽힌다.

민선 8기 내실과 기반을 다져야 하는 강화군의 각종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윤 부군수는 “취임해 기쁘고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강화군 역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모든 공직자가 윤도영 부군수를 중심으로 강화군 발전에 총력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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