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라벨 ‘QR코드 기부’ 홍보
2010년부터 기부액 10억원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는 인천탁주(대표 정규성)가 소성주 제품 라벨을 이용해 3년째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은 인천탁주(대표 정규성)가 소성주 제품 라벨을 이용해 3년째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은 인천탁주(대표 정규성)가 소성주 제품 라벨을 이용해 3년째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탁주는 ‘희망2022나눔캠페인’부터 참여했다. 3년째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제작되는 소성주 300만병 라벨에 기부참여 안내와 큐알(QR)코드를 삽입해 홍보했다.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인식하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기부할 수 있다.

소성주의 판매수익금은 인천지역 소외계층 돌봄과 함께 소성사회복지사상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규성 인천탁주 대표는 “인천탁주 소성주 라벨을 활용해 희망나눔캠페인 홍보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많은 분이 나눔에 동참해 나눔으로 행복한 인천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인천에서 자체 생산품에 사랑의 열매 로고를 부착해 홍보와 기부에 참여한 기업은 인천탁주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소성주의 착한소비로 연말캠페인에 관심·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탁주는 사회복지사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소성사회복지사상을 제정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인천공동모금회에 약 10억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나눔명문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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