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출판기념회 개최하고 총선 준비 '잰걸음'

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국민의힘 소속 박종진(56) 전 앵커가 출판기념회를 열고 오는 4월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인천 서구갑 출마를 본격화한다.

박 전 앵커는 오는 10일 오후 3시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 루비홀에서 저서인 ‘정직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 후 총선 출마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박 전 앵커는 종편 채널A의 종합뉴스와 시사교양프로그램 '쾌도난마'의 진행을 맡아 유명세를 치렀다.

인천에선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인천 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하며 연을 맺었다. 하지만, 당시 현역 국회의원이던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에게 패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후 국민의힘 서구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위원장직을 그만두고 종합 엔터테이먼트 회사인 (주)아이에치큐의 총괄사장에 취임했다.

서구에 선거구 1개가 늘면서 신설되는 선거구에 박 전 앵커가 다시 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이번 출판기념회 개최로 출마가 확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앵커는 이번 총선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선거구획정안 중 서구갑(신현원창동, 가정1·2·3동, 가좌1·2·3·4동, 석남1·2·3동) 선거구 출마를 준비 중이다.

박 전 앵커는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정직이 답이다’를 출간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같이 의논하려 한다”고 말했다.

박종진 전 앵커가 오는 10일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 루비홀에서 저서인 ‘정직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자료제공 박종진 전 앵커)
박종진 전 앵커가 오는 10일 인천아시아드웨딩컨벤션 루비홀에서 저서인 ‘정직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자료제공 박종진 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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