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2월 15일까지 IP기반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사업 신청·접수

인천투데이=김도윤 기자인천상공회의소(회장 심재선) 인천지식재산센터가 관내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지원해 해외 진출을 돕는 지식재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5일부터 2월 15일까지 관내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 종합서비스를 지원해 지식재산(IP)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2024년 IP기반 해외 진출지원(구 글로벌IP스타기업)사업' 공모를 4일 공고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제공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제공 인천상공회의소)

이번 사업은 수출 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해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향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사업은 특허청과 인천시가 주최하며 한국발명회가 주관한다.

신청 자격은 인천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중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기업이다. 사업 신청은 2월 1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준비해 RIPC 온라인 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해외권리화(출원·OA·등록)비용지원 ▲ 특허컨설팅(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특허맵) ▲디자인 컨설팅(디자인맵, 디자인 개발-제품, 포장, 화상, 목업) ▲ 브랜드 컨설팅(브랜드 개발-신규, 리뉴얼,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 융합 컨설팅(기업IP경영진단·구축,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브랜드&디자인 컨버전스) 등을 종합해 지원받는다.

또한 1월 25일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2024년 인천지식재산센터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원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설명한다.

김면복 인천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지역의 지식재산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전년보다 30% 증가된 예산을 확보했다”며 “보다 많은 기업에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예산을 확보한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고 내용은 RIPC온라인사업신청 → 인천센터 선택 → IP기반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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