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행복 위해 자신 던지는 정치 이어갈 것"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이병학(64) 국민의힘 계양구갑 당협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병학 위원장은 지난 2일 선거사무실에서 22대 총선 계양구갑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병학 국힘(계양구갑) 당협위원장 (사진제공 이병학 당협위원장)
이병학 국힘(계양구갑) 당협위원장 (사진제공 이병학 당협위원장)

이 위원장은 이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구민을 딛고 중앙정치로 나가 출세를 꾀하는 정치인이 아닌, 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던지는 정치를 잇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경제성이 입증된 서울도시철도 2호선 청라‧효성‧작전‧서운‧홍대선의 신속한 착공과 함께 GTX-D Y노선의 작전역 조기개통을 조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시대가 열리면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청정에너지, 에너지효율성과 저탄소 배출 기술과 빅 데이터 분석, 기후변화 완화나 환경관리기술, 암호와 사이버 보안 같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도시 계양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계양지역을 글로벌 교육·사업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이 위원장은 "영어전문도서관을 설립해 어린이부터 청장년, 그리고 글로벌사업가까지 외국에 유학가지 않고 어학실력을 기르며 해외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도시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계양구의회 제5대 의원(2006~2010년), 제7대 의원(2010~2014년), 제8대 의원 (2018~2022년)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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