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이종선·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심재선)는 3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약 550명이 참석해 신년 덕담을 주고받았다.

신년인사회를 주최한 심재선 인천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인천상공회의소의 모든 역량을 모아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활기찬 지역경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차게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인천고등법원, 해사전문법원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3년은 인천시의 현안과 지역 주민의 숙원 사항을 해결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한 해였다”라며 “2024년은 인천을 미래도시로 만들기 위한 당면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노력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인과 주요 인사들이 모여 인천 발전을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신년인사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