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상 오는 11일 사퇴 기한
오는 15일께 22대 총선 출마 선언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국민의힘 정승환(32, 남동나) 인천 남동구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총선 채비에 나섰다.

2일 정승환 의원은 “오는 4월 10일 치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승환 남동구의원. (사진제공 남동구의회)
정승환 남동구의원. (사진제공 남동구의회)

공직선거법상 제53조(공무원 등의 입후보)는 ‘지방의회의원이 다른 지방자치단체 의회의원이나 장의 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 선거일 90일 전까지 직을 그만둬야 한다.

22대 총선의 경우 오는 1월 11일이 공직자 사퇴 시한이다. 정 의원은 오는 11일자로 수리될 것을 감안하고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 의원은 인천 남동구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토박이다.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조깆본부 인천정무특보로 활동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치른 지방선거에서 남동구의원으로 출마한 동시에 유정복 인천시장 캠프의 SNS 본부장을 맡으며 1인 2역을 했다.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뒤에도 유정복 시장의 청년특보를 함께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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