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마음으로 신중하고 간절하게 출간 준비”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올해 4월 열리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인천 서구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남규(53) 전 서구의회 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연다.

강 예비후보는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 서구 검단복지회관 대공연장에서 책 ‘강남규의 오늘부터 일합니다’의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 서구을 민주당 강남규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 홍보물.
인천 서구을 민주당 강남규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 홍보물.

강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를 등록한 서구을지역 현직인 신동근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구의회 의원에 당선돼 4년 임기를 마쳤다.

이후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선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지 못해 본선에 오르지는 못했다. 22대 총선 예비후보는 지난달 21일 등록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대위 정무특보와 이재명 국회의원후보 보궐선거 선대위 공보국장을 역임했다.

강 예비후보는 “책을 내며 각오는 더 단단해졌고 의정활동을 정리하며 자신감도 얻었다. 중압감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무거운 마음으로 신중하고 간절하게 출간을 준비했다. 이러한 마음이 서구민과 독자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2일 오전 11시 서구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구가 현재 갑을에서 갑을병으로 선거구가 늘어날 경우 현직 신동근 의원의 출마가 예상되는 서구병(검단동, 원당동, 당하동, 마전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 출마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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