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공부방 등 위치 350개 공유
마을교육 기록 우수사례 90여개 수록

인천투데이=이종선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지역 마을교육 운영을 위한 공간 정보와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온라인 지도 플랫폼 ‘찾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인천마을교육 지도 ‘찾다’는 각 동네와 학교 주변의 아동센터·도서관·공부방 등 교육·보육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위치정보 350여개를 공유한다.

인천마을교육 지도 '찾다' 메인화면.
인천마을교육 지도 '찾다' 메인화면.

모바일로도 지원하며 유형별로 마을교육 관련 공간의 위치 정보나 활동 내용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또한 마을교육 우수사례 기록 90개를 공유한다. 인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인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주말학교, 마을연계교육 과정 등의 운영 사례를 담았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인천마을교육 이야기 발굴단 운영으로 공개모집한 사례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찾다’는 마을교육을 위한 공간자원 목록을 체계화하고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지도화한 것이 큰 장점”이라며 “누구나 쉽게 마을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참여할 수 있게 학교와 지역에 홍보하고, 마을교육 이야기를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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