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폐탄광의 폐수처리오니를 광산 오염수 내 비소(As) 제거용 흡착제로 재활용하는 새로운 유형의 방법을 개발했다.

수도권매립지공사는 재활용환경성평가 업무를 수행해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이앤켐솔루션으로부터 의뢰받은 재활용환경성평가 업무로 폐탄광 폐수처리오니의 물리·화학적 특성, 재활용된 흡착제의 성능, 재활용 과정의 환경성 등을 분석하고 국립환경과학원에 재활용 ‘적정’ 의견을 제출했다.

이번 평가 승인으로 재활용 업체는 그동안 매립으로만 처리하던 폐수처리오니를 비소 제거용 흡착제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연간 약 10억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화균 공사 자원순환기술처장은 “앞으로도 전문인력과 장비를 바탕으로 재활용환경성평가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재활용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4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재활용환경성평가기관은 폐기물의 재활용이 인간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기술의 적합성을 평가해 안전한 폐기물 재활용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재활용환경성평가를 받고자 하는 기관과 기업은 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의 고객서비스-기술지원 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챗GPT가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