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해외우호교류도시 칭길테구로 출장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몽골로 5일 간 해외 출장을 떠났다.

29일 <인천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 구청장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해외우호교류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로 출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사진제공 연수구)
이재호 연수구청장.(사진제공 연수구)

칭길테구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중심부에 위치했으며, 인구 15만9000명을 보유한 금융과 유통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이번 이 구청장의 출장은 해외우호교류도시인 칭길테구로부터 공식 초청장을 받아 이뤄졌으며 연수구 소속 공무원 20명이 함께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이 구청장이 26일 오후 항공편으로 몽골로 갔으며 ▲칭길테구 구청장 면담 ▲칭길테구 시설 방문 ▲문화예술 교류 ▲교류재개확대 양해각서 체결 ▲울란바토르 시설 방문 등 공식 일정 5개를 소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무원 20명은 실무자 간 협의 등 일정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함께 간 공무원 명단과 출장 상세 일정은 출장 후 성과를 정리해 발표하기로 했다.

연수구 소통협력실 관계자는 “추후 칭길테구 출장 성과를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성과를 정리하고 함께 간 공무원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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