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아트트리스 갤러리 '컬렉터의 컬렉션' 전

아트트리스갤러리(부평동 341-97)에서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컬렉터들이 소장한 작품만을 모아 전시하는 ‘컬렉터의 컬렉션(Collectors Collection)’을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연다.

컬렉터는 작가의 명성이나 작품의 시장성과는 별도로 즐거움 등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작품(컬렉션)을 선택한다. 이 행위는 시장을 형성하며, 미술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새로운 전시를 생산해내는 가능성도 지닌다.

이번에 전시될 작품은 김웅ㆍ김인철ㆍ김태호ㆍ노태웅ㆍ신정순ㆍ이숙진ㆍ이철수 등의 그림과 판화다.

갤러리 관계자는 “컬렉터들이 아끼는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흔치 않은 전시다. 그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컬렉션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ㆍ032-524-5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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