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6일 고위 공무원 인사 발표··· 현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박수복 신임 인천국세청장.
박수복 신임 인천국세청장.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인천국세청장에 박수복(57)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고위공무원 인사를 26일 발표했다. 가급 1명과 나급 14명이다.

박수복 신임 청장은 경상북도 청도군 출신으로 1987년 8급으로 특채돼 공직에 입문했다. 중부청 조사3국장, 대구청 조사1국장 등 조사 분야 주요 직을 거쳤다.

박 신임 청장은 공직생활 대부분을 조사분야에 근무해 실력과 역량을 갖춘 ‘조사의 달인’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납세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는 등 균형을 갖춘 인사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에선 김동일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부산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됐으며, 양동훈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이 징세법무국장으로 민주원 인천청장이 개인납세국장으로 임명됐다. 이승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은 복지세정관리단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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