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청라 연장,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 도로개설 등

인천투데이=심형식 기자│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서구 지역구 예산 총 137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동근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사진제공 신동근 의원실)
신동근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사진제공 신동근 의원실)

2024년도 국비 예산안 중 인천서구 핵심 예산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건설 1145억원 ▲국지도98호선(도계~마전) 도로개설 43억원 ▲검암·시천동 꽃뫼마을 일원 도로개설 35억원 ▲검단신도시~대곡동 도로개설 30억원 ▲공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IC)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30억원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49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인천 서구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 21억원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11억원 ▲서구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2억원 ▲서구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 1억6000만원 ▲서구 하수도(신설) 정비공사 1억원 등이 있다.

특히 신 의원은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국지도(국가지방지원도)98호선 인천구간(도계~마전) 도로개설사업의 원활한 공사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인천 자치구 중 인구 1위인 서구의 위상에 걸맞게 교통·행정·문화의 중심지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게 관련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사통팔달 서구를 만들기 위해 연결 도로개설·연장·신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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