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대응 이어 연이어 최우수상 수상
자립준비청년 지원 부문도 높은 평가 받아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인천시가 지난 11월 아동학대 공공대응 체계운영에 대해 국내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요보호아동 보호 체계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0월 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품가족단 시민멘토링 참여단체(기관)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0월 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열린 '인품가족단 시민멘토링 참여단체(기관)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인천시)

보건복지부는 방임이나 학대, 부모의 결손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요보호아동) 보호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매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하고 있다.

2023년에도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운영, 아동보호 지원과 아동보호 기반(인프라) 확충 등 3개 분야 총 9개 항목을 평가해 시·도 2개와 시·군·구 7개를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아동보호체계 운영과 함께 인(仁)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인(仁)품 사업은, 인천의 품이라는 뜻으로 시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립 준비 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부모의 품처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역사회 기관 단체와의 연계해 올 한해 2억3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시민멘토단인 ‘인품가족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지원망을 구축했다.

또한 시 특색사업으로 가정위탁보호아동의 생활안정지원금, 학원비, 예체능 활동비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잘 성장할 수 있게 지원했다.

이밖에 시 아동 관련부서에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신규 배치해 군·구가 보호하기 어려운 아동을 광역단위에서 사례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분기별로 1회 이상 양육 상황도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요보호아동의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가정위탁아동 예체능비를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기초생활수급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조건도 12~17세에서 0~17세로 대폭 완화한다.

또한 아동양육시설 내 경계선아동 치료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시설 내 상담인력도 1명씩 추가 배치하는 등,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인천이 아동 보호를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지자체로 한번 더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보호아동이 성인으로 자립할 때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체계를 갖춘 도시가 되도록 각종 기반시설 확충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챗GPT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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