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축재정 속에서도 연수구 보훈단체 위한 예산 확보 성공"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인천시 연수구에 들어설 위치할 연수구보훈회관 건립 국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 연수구보훈회관은 보훈단체의 숙원 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연수구 보훈단체는 민간 상가건물에 임시로 입주해 있다. 때문에 주차난과 노인들의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내년 예산안에 반영된 국비는 2억5000만원이다.

박찬대 국회의원.
박찬대 국회의원.

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국회의원은 현재 보훈회관이 입주해 있는 고층 건물을 고령의 보훈단체 회원들이 이용하는 데 겪는 불편을 강조하며 지속해서 연수보훈회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 반영을 강하게 주장했다.

연수구는 예산 반영으로 2024년부터 보훈회관 건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회관 건립으로 보훈단체 회원에게 편하게 쉴 수 있는 제공함으로써 나라에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고 이들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박찬대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고령의 보훈단체 회원들의 안전 문제가 해소돼 기쁘다. 연수구 보훈단체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앞으로도 연수구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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