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홍보·채용 등 다양한 혜택 지원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올해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0곳을 선정했다.

인천시와 인천TP가 지난 19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3년 인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10곳에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이노디스(반도체제조업) ▲㈜하이베로(전기공업) ▲㈜신원기술(금속제조) ▲㈜동인써모(차량 부품 제조업) ▲㈜대명아이넥스(철강제조업) ▲㈜일광메탈포밍(기계설비) ▲㈜케이씨텍(금속처리) ▲㈜라이쏠(차량부품제조) ▲㈜코스티모(주방용품) ▲㈜부광정공(기계제조) 등 기업 10곳이 우수 뿌리기업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일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시상식 현장 (사진제공 인천테크노파크) 
지난 19일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시상식 현장 (사진제공 인천테크노파크)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은 관내 중소·중견 뿌리기업을 상대로 근무환경, 복지시설, 이직률, 재정 건전성 등 18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하는 것이다. 평가는 올해 10월 3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했다.

우수 뿌리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 브로슈어(기업소개 책자) 제작 지원과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재, 채용박람회 우선 참가 기회 제공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등 혜택도 받는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은 뿌리산업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이라며 “인천에는 일하기 좋고 우수한 기업이 많으니 청년 구직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