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이 소외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이용권(문화바우처)카드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공연ㆍ전시ㆍ도서ㆍ음반 등 문화 활동을 할 수 있게 연간 5만원 한도의 문화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가구당 1매 발급되며 가족 구성원 중 청소년(만10~19세)이 있을 경우 최대 7장까지 추가 발급된다. 복지시설 거주자는 연령ㆍ매수에 제한 없이 시설 대표자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신규 발급자는 이달 18일부터 주민센터에 신청하고, 기존 발급자는 3월 4일부터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1544-7500)ㆍ홈페이지(www.cvoucher.kr)로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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