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51분께 출동해 4시 9분께 화재 완진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남동구 장승남로(만수6동)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인천소방본부는 18일 오후 3시 51분께 “식당 건물 전층에서 연기가 꽉 찼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중 사망자를 발견했다. 

인천 남동구 장승남로 상가주택에서 3시51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인천 남동구 장승남로 상가주택에서 3시51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 인천소방본부)

신고를 접수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건물 3층에서 연기를 발견했다. 내부 사람 검색과 함께 화재 진압을 실시하던 중 202호 거실에서 사망자 1명을 발견했다.

이어 오후 4시 3분께 초기 진화를 거쳐 오후 4시 9분께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고 덧붙였다.

인천소방본부은 인원 46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출동 후 202호 거실에서 사망자 1명을 발견했으며 경찰 등 유관기관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때 사망자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망자는 하반신 장애인이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인명 피해는 1명으로 나타났다”며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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