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물범, 금개구리 등 인천 깃대종 생태와 특성 설명
인천투데이=심형식 기자│인천시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를 위해 인천 깃대종 주요 서식시 5곳에 해설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깃대종이란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사회 특성을 대표하는 생물종이다. 각 지역의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개척자' 이미지를 깃발의 의미로 형상화해 '깃대종'이라 표현했다.
시는 깃대종 주요 서식지 중 생태적 가치가 있고 시민이 많이 찾는 곳에 깃대종 해설안내판을 설치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그 서식지를 보호하고 인천의 생태가치를 홍보하기 위함이다.
안내판에는 깃대종의 의미, 생태적 특성, 인천 내 관찰지역, 유의사항 등을 담았다. 시는 추후 각 깃대종을 설명하는 영상을 만들어 안내판에 QR코드를 부착하기로 했다.
깃대종과 그에 따른 안내판 위치는 아래와 같다. <기자말>
▲저어새-저어새생태학습관(남동구 능허대로 562)
▲금개구리-연희공원 자연마당(서구 연희동 414-2)
▲대청부채(식물)-농여해변(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469-25)
▲흰발농게-영종 송산유수지(중구 운남동 1755)
▲점박이물범-용기포신항(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2614-1)
심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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