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캄머앙상블의 로맨틱 오페라 ‘사랑의 묘약’
ㆍ5일 오후 7시 30분, 부평문화사랑방
오페라의 대중화를 꿈꾸는 ‘폭스캄머앙상블’이 현대적인 연출과 각색을 더한 도제니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한다. 실력파 성악가들이 펼치는 코믹오페라의 결정판으로 자리매김할 공연이다. 특히 소극장 환경에 맞춘 연출로 관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 타악 퍼포먼스 ‘아작’
ㆍ9일 오후 7시 30분, 부평문화사랑방
일상에서 접하는 소음에 전통리듬과 비트를 더해 흥겨운 소리로 재탄생시키는 타악 퍼포먼스 공연. 건드려도 소리 나지 않을 것 같은 물통에 스프링을 달아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내고, 생활용품들은 예상치 못한 악기로 탈바꿈한다. 힘 있는 연주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쾌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 로멘티카 아르떼의 ‘클래식 in(인) 탱고’
ㆍ17일 오후 7시 30분, 부개문화사랑방
탱고음악을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독보적인 아코디언 연주자 정태호와 실력 있는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프로젝트 그룹으로 뭉쳤다. 네 박자 탱고리듬에 가장 어울리는 악기들인 아코디언ㆍ바이올린ㆍ피아노ㆍ콘트라베이스가 만나 자유분방한 재즈 연주를 들려준다.


■ 극단 로기나래의 인형극 ‘소금인형-나를 찾아서’
ㆍ 23~24일 오후 7시 30분, 부평문화사랑방
부평문화사랑방이 기획한 ‘가족연극 시리즈’ 중 첫 번째 공연. 마음속에서 들리는 노랫소리를 따라 바다를 향해 떠나는 소금인형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이다. 소금인형의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관객들에게는 저마다의 삶을 반추해보는 기회가 될 공연이다.

모든 공연의 입장료는 3000원이며, 전화(505-5995)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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