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인천 최저기온 -11도, 최고기온 -3도
19일 밤부터 눈 내려 20일 빙판길 조심해야

인천투데이=심형식 기자│오늘(18일) 인천의 날씨는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매우 춥겠다. 18일 인천의 최저기온은 -11도, 최고기온은 -3도다.

주중에도 인천의 기온은 19일을 제외하고 영상기온을 회복하지 못하겠다. 강한 추위가 24일(일요일)까지 이어지겠으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체온 유지에 신경써야겠다.

고드름 이미지(사진출처 pixabay)
고드름 이미지(사진출처 pixabay)

기상청은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인천·서울·경기 지역에 눈이 올 것이라 예보했다. 20일 아침 출근길은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을 주의해야겠다.

19일 밤~20일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인천 내륙 1~3cm, 서해5도 2~7cm 경기남서부 5mm미만, 서울·경기 1cm 내외 등이다.

주중 인천의 날씨는 19일 오후12시~오후4시 1~2도로 잠깐 영상기온을 회복하겠지만, 그밖에 다른 모든 날은 영하권을 맴돌며 춥겠다. 주중 인천의 최저기온은 평균 -10.4도, 최고기온은 평균 -3.8도 등이다.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 일요일(24일)을 기점으로 점차 누그러들겠다. 이번 주 일요일 인천의 날씨는 -6도~1도, 다음 주 월요일(25일) -2도~3도 등이다.

18일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11도, 서울 -11도, 수원 -11도, 춘천 -15도, 강릉 -8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8도, 광주 -14도, 대구 -7도, 부산 -5도, 제주 2도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3도, 서울 -2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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