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인천시가 주관한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서구는 인천시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 서구는 2015년부터 여러 차례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12월 기준으로 관내 의료급여수급 대상 1만2167가구(1만5260명)를 관리하고 있다. 서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급여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천 서구청 전경
인천 서구청 전경

서구는 의료급여사업을 위해 각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구는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12회 개최했다.

서구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장애인보조기기의 정기 점검과 부당이득금 징수, 의료급여 사례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의료급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의료급여 재정 관리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구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올바른 약물 사용방법 안내’라는 특화사업을 펼쳐 약물 오·남용 예방에 힘썼다. 아울러 서구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자체 건강정보 유인물을 제작해 가정방문 시 건강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와 저소득층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