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장려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중 5곳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이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을 이용해 1인당 배출량을 전년 대비 감소율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불로 월드아파트, 인천 검단 LH 20단지, 가이아샹베르 2차아파트, 서인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불로 삼보해피하임 1단지 아파트 5곳이다,

이들 공동주택은 음식물 폐기물을 전년 대비 최대 18% 감량했다. 구는 선정된 공동주택에 4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청소 물품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생활화와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한 공동주택의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수거장치의 모습.(사진제공 서구)
인천 서구 한 공동주택의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수거장치의 모습.(사진제공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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