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서 인천 남동을 출마 도전 ‘유력’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신재경 전 윤석열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11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신재경 전 선임행정관이 이날 사무실을 찾아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 전 선임행정관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며 당적을 내려놨고, 이번에 다시 복당했다.

신재경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실 선임행정관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사진제공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 전 선임행정관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인천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나아가 다가오는 총선에서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는 야당을 심판해 반드시 의회권력을 되 찾아올 것이다”며 입당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일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직을 사직하고 나온 신 전 선임행정관은 오는 12일 인천 남동구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총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충남 부여 출신인 신 전 선임행정관은 인천남중학교와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2021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참여를 선언한 뒤 함께 했으며, 대선캠프 총무팀장과 국민의힘 선대본부 운영실 부실장을 역임한 뒤 대통령직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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