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예술회관, 이달 13~18일 상임지휘자 공모
내년 1월 말부터 합창단원 공개 모집 예정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내년 3월 창단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내년 3월 창단을 목표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서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모습.(사진제공 서구)
인천 서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모습.(사진제공 서구)

최근 송도와 청라 등을 중심으로 젊은 부부의 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인천에서 운영 중인 시립예술단 4개(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극단)는 모두 성인으로 구성됐고 광역시 6개 중 인천만 유일하게 소년소녀합창단이 없어 창단 필요성이 대두됐다.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 중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50여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도시’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의 참가도 적극 권장한다.

연주와 운영 등 제반 업무를 지휘·감독할 초대 상임지휘자도 뽑을 예정이다.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응시원서를 받아 1차 서류전형(공연영상 평가 포함)과 2차 면접전형(직무수행계획서 PT)을 거쳐 위촉한다.

이후 상임 반주자와 사무단원을 순차적으로 임명하고, 세부 지원자격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1월 말부터 합창단원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3월 안에 창단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소년소녀합창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명칭 공모 선정도 진행한다.

이광재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이 인천을 이끌어 갈 미래 세대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의 순수함으로 음악과 함께 강력한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32-420-2743)

*이 기사는 AI프로그램 챗GPT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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