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로 일원 급경사지 도로 열선 설치 등 예산 확보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 국회의원이 교통과 생활 안전 시설 건립에 사용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1억원을 확보했다.

정일영 의원은 연수구 내 교통안전시설과 방범 시설 등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금 11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정일영 의원.(사진제공 정일영 의원실)
정일영 의원.(사진제공 정일영 의원실)

정일영 의원이 확보한 연수구에 쓰일 행안부 특별교부금을 구체적으로 보면 ▲청룡로 일원 고지대 도로열선 설치공사(2억원) ▲생활안전형 폐쇄회로(CC)TV 설치(5억원) ▲사고발생구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4억원) ▲장애인 재활보건실 확장공사(2억원)이다.

고지대 도로 열선 설치 공사는 옥련1동 청룡로 일원 급경사지에 도로 열선을 설치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생활안전형 폐쇄회로(CC)TV 사업은 동춘동과 옥련동 내 노후한 CCTV를 600만 화소 이상의 CCTV로 교체해 모니터링 효율을 향상한다.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사업은 송도1·2동 일원 횡단보도에 기술을 연계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약자와 스마트폰 이용자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 예방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재활보건실 확장공사 사업은 연수구 소재 송도 건강지원생활센터를 재활 시설로 확장해 장애인과 노인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정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