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횡단보도 설치 7억 등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

신 의원은 행안부로부터 서구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7억원 ▲원당 꿈 키움터 조성사업 5억원 ▲공원 내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4억원 ▲복지어울림센터 조성 3억원 등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신동근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사진제공 신동근 의원실)
신동근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사진제공 신동근 의원실)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은 해원초등학교 등 보호구역 내 바닥신호등,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LED표출부(교통안전시설물)를 설치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원당 꿈 키움터 조성사업은 원당동 825의 8 일원에 지상 2층 ~ 2지하 2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선설하는 사업이다. 보육시설인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 육아나눔터(2층)가 들어서며 95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

공원 내 맨발걷기 산책로(황톳길 등) 조성사업은 서곶근린공원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관내 주요 공원(녹지)에 맨발 걷기에 적합한 쾌적하고 안전한 맨발 보행로(비포장 흙길 등)를 조성하는 것이다.

복지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 등 흩어져 있는 산하 복지기관을 옛 서인천세무서 건물로 모으는 사업이다.

신 의원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사업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게 면밀하게 살피겠다”며 “향후에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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