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관련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대표 기관으로 발돋움 예정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달 21일 '수도권 서부벨트 배터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이차전지 산업 산학교류회'를 개최했다. 이차전지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회다.

이번 산학교류회는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이 링크(LINC)3.0사업단 에너지ICC, BK21 스마트 에너지 소재·공정 교육연구단,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함께 주관했다.

교류회엔 인천시와 수도권 서부벨트에 위치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 25곳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배터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과 대주전자재료가 중요한 발표를 맡아 진행했다.

수도권 서부벨트 배터리 클러스터 구축 위한 이차전지 산업 산학교류회가 최근 인하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수도권 서부벨트 배터리 클러스터 구축 위한 이차전지 산업 산학교류회가 최근 인하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산학교류회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품소재 핵심연구 지원센터와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구축된 시설 투어,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 교육시설과 장비 분석료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진섭 인하대학교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인하대는 인천시와 협력해 배터리 관련 기업과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R&D 연구 인프라 조성과 재학생·재직자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올해 인하대 송도 산학협력관에 인하 이차전지 이노베이션센터와 용현캠퍼스에 통합사무실을 구축하는 등 이차전지 관련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대표 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산업 산학교류회는 “인하대학교가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 전문 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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