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107억2000만원 모금 달성 시 100도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2월 1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2023~2024년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은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107억2000만원이다. 1억720만원이 모이면 1도 올라간다.

연말연시 인천 나눔문화의 상징 2024 사랑의 온도 탑 제막식
연말연시 인천 나눔문화의 상징 2024 사랑의 온도 탑 제막식

출범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교육감,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1억원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외에도 여러 기업과 개인이 큰 금액을 약정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성금 전달식에 이어 배분사업비 전달식도 진행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 보호, 신규 기획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시민들의 기부는 ARS전화(060-700-1210, 한 통화 3000원), 성금 접수처, 은행 계좌, 각종 페이와 QR코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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