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시범운영, 내년 본격 시행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6번째 통합

인천투데이=현동민 기자│인천시 120미추홀콜센터가 오는 4일부터 중구 민원 상담서비스까지 통합해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 상담업무에 문제가 없으면, 시는 내년부터 미추홀콜센터에서 중구 민원상담을 정식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미추홀콜센터의 중구 민원 통합 운영으로 중구 주민은 국번없이 120번이나 중구 대표번호(760-7114)로 전화를 걸면 미추홀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직접 상담한다.

2011년 12월 개소한 120미추홀콜센터는 각 분야별로 특화한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시의 교통, 복지, 환경, 문화, 체육, 관광 분야 등 각종 민원사항과 생활 불편을 365일 24시간 상담한다.

이에 따라 중구는 미추홀콜센터 민원에 통합되는 인천 기초자치단체 10개 중 연수구, 미추홀구, 부평구, 동구, 남동구에 이어 여섯 번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통합 자치단체도 통합운영을 협의해 10개 군·구 시민 누구나 미추홀콜센터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해 시민 만족도와 콜센터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120미추홀콜센터 (사진제공 인천시)
120미추홀콜센터 (사진제공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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