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두 달 간 주말·공휴일 초·중·고교생 대상

인천투데이=장호영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겨울방학을 맞아 드림파크 수영장의 입장료를 1000원으로 특별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주말과 공휴일에 한하며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공사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드림파크 스포츠센터(수영장) 천원의 행복’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된 드림파크 수영장에서 지역주민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된 드림파크 수영장에서 지역주민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특별할인 대상은 초·중·고등생으로,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일일 자유수영 입장료를 1000원으로 할인한다. 평상시 일반 입장료는 초등학생 2500원, 중·고등학생 3500원이다.

주말과 공휴일 운영시간은 1부(오전 9시~10시 50분), 2부(정오~오후 1시 50분), 3부(오후 3시~4시 50분)이다. 신장이 130cm 미만인 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이용이 제한된다.

홍성균 공사 문화공원처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신체적 성장과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특별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안내실(032-266-2771~2)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dreamparksports.modoo.at)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내에 위치한 드림파크 스포츠센터(수영장)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수영·수구 경기를 치른 50M 국제 규격의 수영장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50M 10개 레인, 관람석 1000석,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