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수산동 16번지 일원 땅 4만8000㎡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남동구가 남동아시안게임경기장 북측 일원에 350억원을 투입해 종합체육공원을 조성한다.

29일 <인천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남동구는 수산동 16번지 일원 땅 4만8000㎡에 예산 350억원을 투입해 종합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동구가 종합체육공원을 조성할 토지 일대.(사진제공 남동구)
남동구가 종합체육공원을 조성할 토지 일대.(사진제공 남동구)

이를 위해 구는 토지를 소유한 인천시에 27억원씩 10년 간 토지매입비 270억을 납부하며 해당 토지에 축구장 등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남동구 관계자는 “내년 초에 도시계획시설 상 체육공원 심의를 받는다”며 “이후 내년 상반기 공원조성계획을 심의한 후 보상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25년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지매입비로 10년 간 27억원씩 약 270억원을 인천시에 납부한다”며 “전체 사업비는 약35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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