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시와 NH농협 인천본부는 11월 27일 농협중앙회 인천지점에서 '국민대통합 김장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광역시도 17개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대통합 김장행사 일환으로 국내에서 나란히 진행됐다.

인천에선 NH인천농협 나눔봉사단,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행사에 앞서 "김장 김치는 개성이 강한 다양한 재료가 버무려지고 숙성돼야만 최고의 맛을 낸다"며 "서로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는 국민 대통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정성껏 담근 김치 4000kg과 NH농협인천본부가 준비한 지역 쌀 1000kg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인천시와 NH농협 인천본부는 “이번 김장행사가 지역에 온정을 전달하고,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