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25일 전국리틀야구대회 경기 화성서 개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2023년 10세 이하 하반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연수구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남동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해 인천의 리틀야구단이 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수구와 남동구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경기 화성시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2023 U-10(10세 이하)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연수구와 남동구 리틀야구단선수들의 모습.(사진제공 남동구)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연수구와 남동구 리틀야구단선수들의 모습.(사진제공 남동구)

전국리틀야구대회는 10세 이하 리틀야구단이 참가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엔 국내 80팀이 참여했다.

연수구 리틀야구단은 지난 25일 열린 결승전에서 남동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8대 4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현 연수구 리틀야구단 감독은 “선수들이 수비를 잘해 대량 실점이 없었다”며 “연수구가 지원한 피칭머신으로 선수들의 타격능력이 향상 돼 매번 리드하는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승설 남동구 리틀야구단 감독은 “추운 날씨에 열심히 경기한 선수들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남동구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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