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41분께 미추홀구 경인종합상가에서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경인종합상가에서 불이 나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인천소방본부는 25일 오후 2시 41분께 인천미추홀구 주안동 경인종합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미추홀구 경인종합상가 화재 모습.(사진 제공 인천소방본부)
미추홀구 경인종합상가 화재 모습.(사진 제공 인천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는 2층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인원 95명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로 인해 85세 남성 한 명이 좌측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74세 남성과 76세 남성 두 명이 연기 흡입으로 인한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다. 인천소방본부는 현재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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