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인천 서구의회 송이(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구의회 2일 차 행정 사무감사에서 서구 가정동 소재 루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용지가 당초 계획보다 대폭 줄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루원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주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데, 면적의 30% 이상을 축소한 것은 문제”라며 “주민설명회 등도 거치지 않고 자체 판단으로 사업을 축소한 것은 더욱 문제”라고 말했다.

루원중학교 복합시설 건축사업은 가정동 루원중학교 용지 내에 5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구는 당초 연면적 7500㎡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지난 15일 인천 서구와 시교육청이 맺은 ‘루원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업무협약에서 주민협의 없이 5500㎡로 축소했다.

축소된 규모로 서구 주민이 주로 사용하게 될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어학당의 면적이 줄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송 의원은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반경 1km 내 공동주택 세대수만 약 1만2000세대가 되고 개관시 이용 대상 인구수가 11만명 정도 된다”라며 “루원은 앞으로 이런 시설을 지을 용지가 부족한 만큼 지금이라도 면적을 넓힐 방법과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다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이 기사는 구글 AI프로그램 바드가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