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줄이기 모범관리단지로도 선정
지역사회 공동주택 관리 문화 발전에 기여

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 기자 | 인천 서구에 위치한 검단힐스테이트4단지가 올해 인천시 주관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돼다.

인천시는 지난 17일 검단힐스테이트4단지에서 ‘2023년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 발전과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인천시가 주최하고 있다.

인천 서구 검단힐스테이트4단지 인천시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제막식 개최 사진.
인천 서구 검단힐스테이트4단지 인천시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제막식 개최 사진.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국토교통부의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인천시는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올해는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각각 50점으로 나누어 평가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검단힐스테이트4단지는 ▲산책하기 좋은 길 조성 ▲입주민과 지속적인 이웃 사랑 활성화 활동 ▲자발적인 식목행사와 교통안전 조치 ▲공동수도료 45%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특히, 뿐만 아니라 층간소음 줄이기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며 두 배의 영예를 안았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주거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번 선정으로 검단힐스테이트4단지가 공동주택 관리의 모범 사례로 인천시의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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