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분야 연구·강연회 등 최대 규모 학회
2024년 수석부회장직 거쳐 2025년 회장직 수행

인천투데이=김갑봉 기자 |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항공우주공학과 유창경 교수(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가 최근 한국항공우주학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학회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항공우주 분야 대표학회다. 항공우주 분야 학문의 발전과 기술 향상을 토대로 국가 산업 발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항공우주 분야의 학술자료 조사·연구, 학술발표회·강연회·강습회의 개최, 회지·논문집·전문도서 간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을 맡고 있는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유창경 교수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을 맡고 있는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유창경 교수

유창경 교수는 내년 2024년 수석부회장 역할을 수행한 뒤 2025년 1년 동안 회장을 맡게 된다. 앞서 유창경 교수는 2017년 인천에 문을 연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등 지역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유창경 교수가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한국항공우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겸한 정기총회에선 이승수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학회 내 가장 권위 높은 상으로 꼽히는 KAI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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